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된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이산 와히(Ishan Wahi)가 무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산 와히 외 두 명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에 거래를 추진했다며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당시 SEC는 이들이 해당 정보를 통해 총 110만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미국 법무부는 해당 규모가 15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SEC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앰프(AMP), 랠리(RLY), 드리바(DDX), 오라클 네트워크(XYO), 라리 거버넌스 토큰(RGT), LCX, 파워렛저(POWR), DFX, 크로마티카(KROM) 등 9종의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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