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루나 코인(LUNC)' 추적 솔루션을 전 세계 사법·규제기관에 제공한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웁살라시큐리티는 최근 자사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추적 솔루션인 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에 루나 클래식(LUNC)코인을 추가했다. 루나 클래식(LUNC)은 테라의 새로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루나2.0(LUNA)이 아닌 기존 루나를 의미한다.
회사는 사법기관이 수사를 진행하려면 효과적인 가상자산 추적 툴이 필요하다고 판단, 루나 클래식(LUNC) 추적 솔루션을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수사는 테라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 루나 코인의 거래내역을 일일이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으나 반면 웁살라시큐리티의 CATV는 지갑주소만 입력하면 전체 자금의 흐름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또한 루나 관련 블랙리스트 지갑, 거래소 지갑에 대한 정보를 화면에서 동시 식별이 가능하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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