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칼라 네트워크(ACA)가 해킹으로 잘못 발행된 12억 아칼라달러(aUSD)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16일(현지시간) 아칼라 거버넌스에 따르면 '해킹으로 담보 없이 잘못 발행된 aUSD를 소각하자'는 제안이 95%의 찬성율을 보이며 통과됐다.
거버넌스 참여자 gnossienli는 포럼에서 "해당 제안을 지지한다"면서도 "일부 aUSD는 이미 LCDOT, iBTC, 폴카닷(DOT)으로 교환됐다. 현재 유동성 풀의 평가액은 시장 가격과 완전히 다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아칼라는 지난 14일 iBTC/aUSD 유동성 풀이 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네트워크를 긴급 중단하고 자금을 동결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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