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연기금(Caisse de dépôt et Placement du Québec, CDPQ)가 최근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 보도에 따르면 찰스 에몬드 CDPQ 최고경영자(CEO)는 몬트리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상자산 기업에 투자하기 전 주의 깊은 실사를 진행했지만 파산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됐다. 이에 대한 책임은 팀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과 같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너무 섣부르게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우리는 법적 조치를 위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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