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네덜란드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인 데니스 미하클로비프 두브니코프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두브니코프와 공범자들은 RYUK 랜섬웨어 공격의 피해자들로부터 받아낸 피해액 약 40만달러 이상을 자금 세탁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사건과 연루된 피해 자금의 규모는 최소 7000만달러라고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두브니코프의 공판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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