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 통화정책 긴축 우려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월 경기침체 선반영으로 금융환경이 완화된 경험이 9월 FOMC 이후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9월에 75bp를 인상하더라도 "2023년 중반까지 연방금리를 4.0%까지 올릴 정도의 염려가 아니라면 위험 기피는 심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물가라는 장애물이 존재하나 9월 FOMC까지 더욱 위축될 주요국 경기지표는 다시금 통화정책이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만들 것"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 둔화될 경기여건에 따른 금융여건의 반전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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