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형 상업 은행 시암 커머셜 뱅크(SCB)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쿱(Bitkub)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SCB는 지난 11월 178억5000만바트(약 5억달러)에 거래소 지분 51%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나, 해결되지 않은 규제 문제를 사유로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SCB는 "현재 태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권고 및 명령에 따라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상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거래 당사자들은 거래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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