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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서 사이니지·다목적 스크린 NFT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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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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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유럽에서 포르투갈 프론티어엑스(Fr0ntierX)와 함께 사이니지·다목적 스크린에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구루에 따르면 LG전자의 유럽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유럽은 "프론티어엑스와 사이니지·다목적 스크린에 NFT를 채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LG전자 B2B 유럽은 이달부터 사이니지·다목적 스크린 '원퀵'에 탑재된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에 프론티어엑스의 NFT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NFT를 탐색, 구매,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원킥 모델 중 하나인 원퀵 플렉스(모델명 43HT3WJ)에 '출석 증명 프로토콜'(POAP·Proof of Attendance Protocol)도 구현한다. 이는 실제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만 주는 NFT 배지를 의미한다.


사이니지는 일반 소매와 교통,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사이니지 시장은 2018년 197억8000만 달러(약 28조원)에서 2026년 359억4000만 달러(약 5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LG전자는 17.1%로 2위, 삼성전자는 27.6%로 1위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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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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