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인 콘코드 어퀴지션(Concord Acquisition Corp)의 합병이 내년 1월 말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콘코드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 포브스는 이와 관련해 "콘코드 이사회에서 이번 합병 승인 관련 특별 주주총회를 개최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에서 합병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클의 상장 시기도 미뤄졌다. 앞서 제레미 폭스진(Jeremy Fox-Geen) 서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팩 합병을 통해 올해 4분기 내 상장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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