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가상자산 믹서 토네이도 캐시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연관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OFAC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확산 관련 명령 범위에 토네이도 캐시를 추가한다"며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개발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OFAC는 지난 8월 북한 해커가 훔친 가상자산을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세탁,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해당 가상자산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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