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FTX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FTX US가 지난 3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신청한 '파생상품 청산소' 라이센스 취득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불분명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업계는 FTX가 고객의 파생상품 거래를 직접 청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CFTC의 결정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암울해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FTX US는 이날 "바이낸스와의 갈등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기업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FTX가 바이낸스에 인수되더라도 FTX US는 독립적인 경영진, 기술 인프라 및 라이선스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는 이와 관련해 FTX와 FTX US는 별도의 회사이기 때문에 이번 인수 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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