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8개월 만에 '8% 벽' 깨지나…CPI 발표 앞두고 시장 초긴장 外
▶8개월 만에 '8% 벽' 깨지나…CPI 발표 앞두고 시장 초긴장
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자들은 현재 8%대의 CPI 상승세가 진정될지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르고, 전월 대비 0.6%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르고, 전월 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상승 발목?…美 연준 최종금리 6% 전망 솔솔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꺾이고, 최종적인 기준금리 수준이 6%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JP 모건 "비트코인 바닥 13K 전망…마진콜 쏟아진다"
JP모건 전략가들이 'FTX 위기'로 인해 비트코인(BTC)이 1만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전략가 팀은 "현재 가상자산(암호화폐) 생태계의 상호 작용을 고려할 때 '마진콜의 폭포'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비트코인 생산 비용을 감안할 때, BTC는 추가 하락해 1만3000달러에서 저점을 테스트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美 법무부도 'FTX 사태' 조사 나선다…SEC와 접촉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이어 미국 법무부(DOJ)도 'FTX 사태' 조사에 가담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9일 SEC와 법무부는 긴밀히 접촉해 해당 사안을 논했다"고 전했다.
▶코인원·코빗·고팍스, FTT 유의종목 지정..."DAXA 결정"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FTT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FTT가 상장된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거래소가 포함된다.
지정 사유는 토큰 발행 주체인 FTX 거래소의 운영 관련 중대한 문제 발생 확인이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의 영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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