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에서 폭발로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약 4조 발동을 검토하고 군 대비태세를 격상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표트르 뮐러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기자들에게 "폴란드는 나토 조약 4조, 상호협의조항을 발동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조항은 나토 회원국의 영토 보전,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는 언제라도 상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뮐러 대변인은 또 폴란드가 일부 군의 대비태세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폭발이 발생해 2명의 폴란드 시민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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