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폴란드 "군대비태세 격상·NATO 상호협의조항 발동 검토" 外
▶폴란드 "군대비태세 격상·NATO 상호협의조항 발동 검토"
폴란드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에서 폭발로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약 4조 발동을 검토하고 군 대비태세를 격상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표트르 뮐러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기자들에게 "폴란드는 나토 조약 4조, 상호협의조항을 발동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2024년 미국 대선 공식 출마
76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24년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선거위원회(FEC)에 2024년 대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돈나무' 캐시우드, 비트코인 폭락에도 투자 지속..."GBTC 약 37억원 매수"
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폭락 사태에도 암호화폐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FTX 사태 이후 비트코인 관련 상품들이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 캐시 우드 CEO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매수에 나섰다"면서 "약 280만 달러(약 37억 원)에 달하는 GBTC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연준 고위인사 "더 많은 금리인상 필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약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은 신중하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몇 줄기 희망이 있다"면서도 "광범위한 물가상승률 완화의 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8.2%)은 물론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 상승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물론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FTX 예금 반환청구권 달러당 8~12센트…채권자 자금 회수 가능성 낮아"
부실자산 투자사 체로키 액퀴지션(Cherokee Acquisition)이 FTX 사용자의 예금 반환청구권을 달러당 8~12센트로 책정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채권자는 거래소의 긴 파산 절차를 기다리는 대신 부실자산 투자사에 해당 청구권을 판매할 수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