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페)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FTX 붕괴 사태 이후 타격을 맞으며 수일 내 파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FTX US와 블록파이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 7월 FTX US는 블록파이에게 4억달러 규모의 리볼빙 크레딧 라인을 제공했고, 블록파이는 현재 파산한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출을 해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파이 측은 이와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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