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파이낸스(DON)의 탈중앙화거래소(DEX) 내 가격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간 가격차가 200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DON은 도니파이낸스 DEX에서 0.064달러(한화 약 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인원에서 DON은 1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다수의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DON은 오늘부터 브릿지를 통해 50만개씩 물량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추정된 바로는 재단 물량이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DON 홀더들이 재단에 의문을 제기하면 강퇴를 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도니파이낸스 팀은 코인원을 통해 "IRC-ERC 브릿지는 모두 개발이 완료되고 자체 테스트 역시 마무리 됐다"며 "브릿지 오픈 일자는 11월 18일"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도니파이낸스는 지난 9월, 일주일 간 700% 넘게 뚜렷한 호재 없이 상승해 '마켓메이킹' 팀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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