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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민주당, 금투세 2년 유예 검토…"증권거래세·양도소득세 조건 전제"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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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투세 2년 유예 검토…"증권거래세·양도소득세 조건 전제"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로 금융투자소득세 2년 유예를 적극 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증권거래세를 0.15%으로 낮추고,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려는 정부 방침을 철회하는 조건을 전제로, 금투세를 2년 유예하자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자금경색 풀기 위한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 개시


금융위원회가 단기자금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다음주 증권사 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을 시작한다.


금융위는 이날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기구(SPC)를 설립하고 다음주 중 실제 매입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매입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매입 심의를 진행 중이다.


▶테더 "FTX·알라메다, USDT에 영향 없어…솔라나 USDT도 동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가 USDT의 대규모 발행자는 맞지만 이번 FTX 및 알라메다의 붕괴로 USDT가 위험에 놓여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테더 측은 "모든 USDT는 미국 국채 등 테더의 준비금에 의해 완전히 담보된다"며 "모든 USDT는 달러로 1:1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솔라나(SOL) 기반 USDT 및 USDC 입출금 중단과 관련해 "솔라나 기반 USDT도 다른 체인에서 발행되는 USDT와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증시 급락시킨 불러드의 한 마디 "최종금리, 7%까지 뛸 수도"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인 불러드 총재는 17일(현지시간) 한 행사에 참석해 "지금까지의 기준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에 제한적인 영향만 줘 왔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상을 멈추기까지 아직 멀었다는 얘기다.


불러드 총재는 "비둘기적(통화 완화 선호)으로 추정하더라도 금리를 연 5.0~5.25%까지는 올려야 한다"며 "더 세게 가정한다면 연 7%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 금리 수준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결정에 달렸다고 부연했다.


▶금융당국, 가상자산 거래소 내 고객 위탁자금 '부채'로 반영 검토


금융당국은 고객이 거래소에 위탁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재무제표상 '부채'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고객 위탁 가상자산을 부채로 인식하면, 그만큼 거래소의 지급 의무도 명확해져 고객 불안도 덜 수 있다"며 "다만, 실제 적용 여부는 관계 기관과 검토해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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