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대 코인 투자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도주한 박상완(29)이 공개수배 하루 만에 체포됐다.
1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박씨가 이날 오후 3시께 전북 김제의 한 도로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 경찰과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고수익 코인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투자자를 모집한 뒤 52명으로부터 4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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