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美 "호르무즈 통행 위해 이란과 거래 시 제재" 경고…가상자산 결제도 금지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재무부 OFAC이 이란 정권과 거래 시 제재 위험이 있다고 해운업계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 현금,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물물교환 성격의 상계 거래, 현물 지급 및 제3국 이란 대사관과 자선 기부금 형식의 우회 지원도 모두 제재 대상이라고 밝혔다.
  • 이란군 공격을 피하기 위한 통행료 지급이 미국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 연계 선박 통행을 막는 역봉쇄로 상선 45척이 회항 조치됐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대가로 이란 측에 자금을 지불하거나 안전 보장을 요청하는 해운사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해운업계를 대상으로 이란 정권과 거래 시 제재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월 말 전쟁 시작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폐쇄하고 선박들에 우회로 이용료를 징수하려 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OFAC은 제재 대상이 되는 결제 수단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현금은 물론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물물교환 성격의 상계 거래, 현물 지급 등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제3국에 있는 이란 대사관을 통해 대금을 결제하거나 자선 기부금 형식으로 우회 지원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된다.

이에 따라 해운업계는 이란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통행료를 냈다가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미국은 이란의 해협 봉쇄에 대응해 이란 연계 선박의 통행을 막는 역봉쇄를 단행하고 있으며,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선 45척이 회항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