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를 맞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페이코인(PCI) 발행사인 페이프로토콜이 법원 측에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프로토콜 측은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해 취소를 청구하는 본안소송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이에 따라 오는 3일 오후 2시 법정 심문을 주재할 예정이다.
앞서 FIU는 지난달 6일 제15차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페이프로토콜이 낸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에 대해 불수리 처분하고 이달 5일까지 결제 서비스를 정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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