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도 메타버스, 가상 현실 하드웨어(VR) 투자 계획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텐센트는 초기 메타버스 산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모두 개발·구축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약 300명을 고용했지만, 이 계획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익명 관계자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이 회사의 전체 전략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텐센트는 "유닛을 완전히 해체하는 것은 아니며, 다수 요인으로 인해 일부 사업 팀을 조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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