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작년 사건들, '스테이블 코인 화폐 능력'에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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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아구스틴 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총책임자가 지난해 사건들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의 '화폐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싱가포르 통화 당국 연설을 통해 "전 세계 규제 기관과 입법자들은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지만, 지난해 5월 테라 붕괴 이후 이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제기됐다. 아마도 올해 글로벌 기준으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들에 대한 더 엄격한 표준이 적용될 것이며, 상당수의 발행자들이 이 표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스테이블 코인 규제뿐 아니라 중앙은행들의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 형태가 충족하지 못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 은행들은 새로운 기술에 참여하고 혁신을 모색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다면 스테이블 코인과 마찬가지로 민간 부문의 개입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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