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약단속국, 작년 바이낸스 계정서 180만달러 상당 가상자산 압수
강민승 기자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작년 바이낸스에서 180만달러(약23억원)에 상당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압수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현금 배달책은 마약 판매 수익금을 테더(USDT) 및 비트코인(BTC)으로 환전해 멕시코로 보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작년 5월 미국 법원은 해당 바이낸스 계정 6곳에 보관 중인 가상자산을 압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식통은 "바이낸스와 DEA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둘은 자금세탁 방지 등 정보 공유를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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