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BNB 해커톤 1위 아이디어 '챗카소' 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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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바이낸스가 지난 밤 내놓은 AI 활용 대체 불가능 토큰(NFT) 민팅 서비스 바이카소가 지난 바이낸스 BNB 해커톤 1위 입상팀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서울 BNB 체인 해커톤에서 우승한 스팀헌트 팀의 익명 개발자 꼬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해커톤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NFT를 쉽고 편리하게 발행할 수 있는 가이드 플랫폼 챗카소를 내놨고, 이를 통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공개한 바이카소를 본 결과 바이낸스는 다른 계획을 갖고 있는 듯 하다"라고 허탈함을 전했다.
그는 "바이낸스와 같이 엄청난 규모의 대기업이 우리의 아이디어와 이름까지 모든 것을 도용했다. 이는 비윤리적일 뿐아니라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이름마저 너무 비슷해서 구별하기도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혁신과 개발을 지원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낸스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것을 훔쳤다. 우리는 바이낸스가 그들의 행동을 깨닫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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