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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연말 '에이판다 STO 플랫폼' 서비스 출시할 것"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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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증권형토큰(STO)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일 신한투자증권 부서장은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개최한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혁신,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STO' 간담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역량을 강화하고, STO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서장은 "신한투자증권이 STO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합자법인 에이판다파트너스의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통과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증, 올해 연말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는 대출채권을 유동화해 대형 상업용 부동산부터 발전시설, 항만, 공항, 도로 등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보안 토큰 발행 플랫폼 업체, 자산 소싱 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하여 STO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려 한다"라며 "얼라이언스 회원들에게 STO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술적, 비즈니스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 전통 금융 기관에게 STO 뿐 아니라 비증권형 토큰인 암호화폐에 대해 전향적인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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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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