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기업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실버게이트 사태 이후 미국 규제 당국의 규제 조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친화 은행이었던 실버게이트가 자발적 청산을 결정하면서 미국 내 법화와 가상자산 전환 진입로가 폐쇄됐다"라며 "향후 미국 정부의 추가적인 규제 조치로 인해 다른 통로 마저 닫힐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은행의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를 위해 규제 기관들이 움직이고 있다"라며 "연방준비은행, 연방예금보험공사, 통화감독청 등이 최근 은행들에게 가상자산 관련 유동성 위험을 고려하라 경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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