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던 약 32억달러의 자금이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등 전직 FTX 고위 간부들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FTX 공식 발표자료에 따르면 누락 추정 자금 89억달러 중 32억달러가 SBF 등 고위 간부들에게 지급금, 대출금 명목으로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전 CEO에게 흘러들어간 돈이 22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니샤드 싱 전 엔지니어링 이사(5억8700만달러), 개리 왕 공동창립자(2억4600만달러), 라이언 살라메 전 공동 CEO(8700만달러) 등 다수 경영진에게 거액의 자금이 들어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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