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기술자문위원회, 디파이 관련 논의 진행…"블록체인 소위원회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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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CFTC 기술자문위원회(TAC)는 워싱턴 DC에서 탈중앙화 금융, 익스플로잇 사태, 디지털 ID 등 산업 주요 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CFTC 커미셔너는 "현재 디파이 관련 정책 결정이 규제 당국과 국회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디파이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리 레드보드 TRM 랩스 법무 책임자는 "규제 당국은 블록체인의 투명성, 불변성, 프라이버시 등에 대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며 "현재 디파이가 직면한 이점과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익스플로잇 사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단 귀도 테일 오브 비츠 설립자는 "모든 해킹들이 공개적으로 발생하며, 지난해에만 113건의 익스플로잇으로 약 20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라고 보고했다.
회의는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 소위원회 창설 안건에 대한 투표가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마무리됐다. 추후 설립될 소위원회에서는 탈중앙화 금융의 이유, 취약점 공격, 제안된 법적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 사용 문제 해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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