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올해 1분기 수익이 7억 달러(약 9060억원)를 넘기고 초과지급준비금도 16억 달러(약 2조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4일 보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초과지급준비금이 1분기 말까지 7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들 금액은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표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테더는 인출 수수료 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최근 USD코인(USDC)의 디페깅 현상이 발생한 이후 투자자들은 자금을 테더로 이동했다"고 부연했다.
초과지급준비금이란 실제 보유 지급준비금에서 필요 지급준비금을 차감한 준비금을 말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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