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 채권자 변제를 위한 창구를 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상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7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마운틴곡스의 최근 서신을 인용 "마운틴곡스는 상환을 위한 창구를 열었으며 금융 기관과 조정해 상환을 준비할 예정"이라면서 "기본 및 조기 일시불 상환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급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마운틴곡스는 채권자들의 변제를 위한 등록 절차를 시작한 바 있다.
매체는 관계자를 인용 "실제 상환이 시작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환 기한은 도쿄 지방 법원의 허가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운틴곡스는 보유한 14만2000BTC, 14만3000BCH, 690억엔 중 일부를 상환할 예정이며 이중에서 채권자 변제에 지불될 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는 "채권자는 20만엔(한화 199만원)까지 금액을 엔화로 지급받게 되며 이보다 큰 금액은 가상자산과 현금을 혼합해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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