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CPI, 전년比 6.9% 상승…예상치 부합에도 시장 분위기 침체
PiCK
이영민 기자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6.9%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다.
19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기구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유로존 CPI는 전년 대비 6.9%,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7%, 전월 대비 1.3% 올랐다.
유로존 물가 지수 대부분이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를 보여줬지만, 3시간 전 발표된 영국 물가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시장 분위기는 침체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0.1%, 전월 대비 0.8%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9.8%, 0.5%)를 상회한 수치다.
유럽 물가지수 발표 이후 S&P500, 나스닥 선물은 각각 0.5%, 0.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비트코인도 전일 대비 2.23% 하락한 2만9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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