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로 핵심은 '가치 저장'…대중 접근성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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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대중들의 접근을 자유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안 호프만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의 요청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유로의 핵심 역할을 대중을 위한 가치 저장소다. 대중이 디지털 유로화에 무제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 시스템이 타격받는 것을 막기위해 개인이 3000유로 이상의 CBDC를 보유할 수 없게 할 것이라는 유럽 중앙은행의 의견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유럽중앙은행은 사용자가 3000유로 이상의 CBDC를 보유하는 것을 제안할 것이라며 은행 업계를 안심시켰지만, 이는 CBDC의 목표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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