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위 가상자산 '도박' 취급에…크라켄 "적합하지 않은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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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영국 재무위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도박과 유사한 맥락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크라켄UK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영국 재무부가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은 영국 경제 전체를 위한 내부 투자, 성장, 기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크라켄은 "가상자산을 도박과 같은 상품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위원회의 제안은 잘못된 것이며, 영국 소비자에게 전혀 적합하지 않다. 기술의 목적과 잠재력을 놓쳤을 뿐 아니라 도박 보호는 금융 서비스 규정과 동일한 안전 장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세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크라켄은 "도박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영국 정부는 가상자산으로 얻는 수천만 파운드의 세수를 포기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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