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파산을 신청한 가상자산 거래소 트래빗의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5억원어치의 비트코인(BTC)이 해외 거래소에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트래빗은 고객들의 돈을 출금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파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2018년 7월 설립된 트래빗은 단독 상장한 코인 25억원어치를 당일 완판했다.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코인인 TCO 도 75억원어치 판매됐다. 그러나 설립 4개월 만인 그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차례 보이싱피싱 범죄 위험을 이유로 고객들의 원화 입출금 중단을 수차례 반복하다가 돌연 파산신청을 했다.
트래빗처럼 출금 중단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파산하거나 폐업하는 행태는 최근 중소형 거래소들이 자주 쓰는 ‘투자금 먹튀 수법’이다. 현재 피해액은 약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2018년 7월 설립된 트래빗은 단독 상장한 코인 25억원어치를 당일 완판했다.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코인인 TCO 도 75억원어치 판매됐다. 그러나 설립 4개월 만인 그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차례 보이싱피싱 범죄 위험을 이유로 고객들의 원화 입출금 중단을 수차례 반복하다가 돌연 파산신청을 했다.
트래빗처럼 출금 중단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파산하거나 폐업하는 행태는 최근 중소형 거래소들이 자주 쓰는 ‘투자금 먹튀 수법’이다. 현재 피해액은 약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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