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HTX와 폴로닉스가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카이코는 "폴로닉스의 거래량과 HTX 시장 점유율이 최근 기형적으로 급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이코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폴로닉스의 거래량은 200억달러 수준이었다. 그런데 최근 5일간 폴로닉스의 거래량은 2500만달러로 급등했다. HTX의 거래소 시장 점유율도 비슷한 시기에 폭등했다. 4%에 불과했던 HTX의 점유율은 최근 20%까지 성장했다.
카이코는 "급격한 성장세를 설명한 요소가 전혀 없다"면서 폴로닉스의 거래량 급등과 HTX 시장 점유율 성장 시기가 맞물리는 점, 알트코인의 거래량은 크게 올랐으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거래량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부분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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