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는 인도가 가상자산에 부과한 세금으로 인해 자국의 가상자산 거래가 위축됐다면서 세금을 낮춰야한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수밋 굽타 코인DCX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는 가상자산 거래에 1%의 원천공제세금(TDS)을 적용하면서 거래량의 95%가 해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당초 거래를 추적하고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TDS 도입이라는 목적은 무너졌다"면서 "정부가 문제를 파악하고 세금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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