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이 ETF 승인을 찬성한 동기를 두고 의문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언급했고, 가상자산을 기만과 사기라고 주장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매체는 "현물 ETF 승인 동기와 관련해 겐슬러 의장의 사무실에 연락을 취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찬성 3표(게리 겐슬러, 헤스터 피어스, 마크 우예다), 반대 2표(캐롤라인 크랜쇼, 하이메 리자라)를 얻어 승인됐다.
그러나 승인 결정 발표 이후 겐슬러 의장은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은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며 "SEC의 승인이 비트코인을 보증하거나 지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상품의 등장이 시장에 자금을 유입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겐슬러 의장이 월스트리트와 함께 투자했다(voted with Wall Street)"는 의견부터 "미국연방항소법원이 그레이스 케일의 ETF 신청서를 재검토하라고 명령했을 때 이미 SEC는 ETF를 승인할 수 밖에 없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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