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가상자산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 사용량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블룸버그는 미국 에너지 정보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의 데이터를 인용,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로 소비되는 전력량이 유타주 전체 전력 사용량과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전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채굴에 드는 전력 사용량은 국가 전체 수요의 0.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IA는 "가상자산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량 추정치는 300만에서 6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과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등을 이유로 가상자산 채굴 수요가 늘어나자 정책 입안자들과 전력망 관계자들은 채굴행위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문제에 우려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 31일 EIA는 내주 국내 가상자산 채굴 업체들의 전력 소비량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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