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가상자산 거래, 엄격한 규제에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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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2021년부터 시행된 중국 정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을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베트남 벤처 캐피탈 회사 키로스 벤처스(Kyros Ventures)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키로스 벤처스는 중국, 태국, 한국, 대만, 베트남의 5268명의 투자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중국 투자자는 88.9%로 5개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태국과 베트남이 각각 72.2%, 70.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57.1%의 투자자들만이 그렇다고 답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대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는 중국 투자자 33.3%가 '그렇다'고 답했다. 5개국 중 베트남(58.6%), 한국(42.9%)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헷징(위험관리)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율이 낮을 수록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가 많음을 뜻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은 가상자산 투자가 가장 어려운 국가들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중국 내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은 대부분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Centralized Crypto Exchanges, CEXs)에서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욱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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