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업계서도 차이나 엑소더스...中 채굴자 에티오피아로 대거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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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중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당국의 엄격한 규제와 값비싼 전력 사용료를 벗어나기 위해 에티오피아로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리서치게이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채굴업자들이 보다 저렴한 전력 요금과 규제 이점을 찾아 에티오피아로 이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규제가 적어 채굴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주국가다. 이단 베라 룩소르 테크(Luxor Technology) 최고경영자(CEO)는 "에티오피아는 저렴한 전력과 비트코인 채굴을 환영하는 정부의 특이한 조합을 자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력 사용료면에서도 에티오피아는 장점이 있다. 2016년까지 에티오피아는 국가의 절반 이상인 56%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최근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구 절반이 전기가 없이 사는 등 전력 수요가 적어, 외화벌이 수단으로 전기가 필요한 외국인 사업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이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에티오피아의 최대 투자국으로서 여태까지 많은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중국 가상자산 채굴자들이 사업체를 열기에도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진욱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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