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통화청(HKMA)이 추진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wCBDC) 프로젝트에 마이크로소프트, 앤트그룹 등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은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 그룹 등이 홍콩통화청의 wCBDC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외에 해시키그룹, HSBC, 스탠다드차타드, 항셍은행 등 은행권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일 홍콩통화청은 '프로젝트 앙상블(Project Ensemble)'이란 이름의 디지털화폐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wCBDC를 통해 은행 간 원활한 토큰화 화폐 결제를 촉진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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