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외무역 결제에 디지털 자산 허용하도록 서명...제재 우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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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외무역 결제 시 디지털 자산을 통해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외무역 결제에서 디지털 금융 자산(DFA)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에 서명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DFA에는 중앙은행 규제 기관을 통해 발행되는 여러 토큰화된 자산과 금융 상품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매체는 "중앙은행은 (대외무역 결제에서) DFA가 루블화를 대체하지 않기를 원했다"면서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대한 제재를 피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DFA를 활용한 지불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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