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 앰브러스 스튜디오의 PC 및 모바일 게임 출시
게임 개발사 앰브러스 스튜디오(Ambrus Studio)는 오늘 레이어 1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수이(Sui)를 통해 서비스되는 출시 예정작들을 발표했다. 앰브러스 스튜디오는 수이 개발사인 미스틴 랩스(Mysten La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의 독창적인 게임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으로, 두 가지 E4C 게임 타이틀인 폴른 아레나(Fallen Arena)와 파이널 셀베이션(Final Salvation)에 웹3 요소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PC 버전 E4C: 폴른 아레나(E4C: Fallen Arena, 이하 폴른 아레나)는 3월 13일 출시되었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폴른 아레나는 모바일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인 E4C: 파이널 셀베이션의 프리퀄격인 PC 게임으로, 파이널 셀베이션의 오리지널 IP를 공유하고 있으며, 앰브러스 스튜디오의 NFT 시리즈인 E4C 레인져스(E4C Rangers)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포함하고 있다. 폴른 아레나는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영웅이 되어 유독 물질과 스모그로 가득찬 경기장에서 크리스탈을 모아 점수를 획득하며 경쟁을 벌인다. 업그레이드 아이템이나 맞춤형 스킨처럼 게임플레이 도중 생성되는 인게임 자산은 수이 생태계의 온체인 자산으로 기록되어 플레이어는 $E4C 및 컴뱃 티켓(Combat Tickets)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컴뱃 티켓은 레인져 NFT(Ranger NFT), $E4C, 희귀 무기 및 영웅으로 교환 가능해 이후 파이널 셀베이션 및 폴른 아레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아태지역 대표 출신으로 앰브러스 스튜디오를 창립한 존슨 예(Johnson Yeh)는 “E4C 생태계에서 게임간 자산 이동은 앰브러스 스튜디오가 현실화시킨 꿈”이라며 “어렵게 획득한 자산을 하나의 게임에서 또 다른 게임으로 이동시킨다는 것이 웹3 이전에는 불가능했다. E4C 생태계의 NFT와 토큰을 매끄럽게 통합시키고 활용함으로써 플레이어 경험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있다. 수이의 도움 덕분에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고 한 번에 한 명만 가능한 것이 아닌, 많은 수의 플레이어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폴른 아레나와 파이널 셀베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E4C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미스틴 랩스의 CEO인 에반 청(Evan Cheng)은 “폴른 아레나와 곧이어 출시될 파이널 셀베이션에서 플레이어가 생성한 인게임 자산은 유저가 자신의 자산을 소유하고 소유의 중심에 소비자가 있는 메타버스의 진정한 정의를 시험해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며 “과거, 웹3 게임은 플레이어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재정립하는데 실패했지만, 앰브러스가 제작하고 있는 게임은 실제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재미있으며, 대중을 겨냥해 개발한 게임으로 수이의 속도, 보안 및 호환성으로 실현된 것이다”고 전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