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단체 하마스, 약 4년 동안 1억6500만 달러 규모 가상자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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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테러 단체인 하마스가 3년 8개월 동안 1억65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의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 재무부 차관은 서한을 통해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하마스가 200개 이상의 지갑을 사용해 1억65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거래했다"라며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재무부의 감독 권한 확대 법안 통과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하마스와 다른 테러리스트들이 전통적인 금융 상품을 선호한다고 평가한다"라면서도 "우리가 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면서, 그들이 앞으로 가상자산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을 우려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재무부는 여전히 가상자산의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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