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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레딧(REDDIT) 70% 이상 급등...레딧 IPO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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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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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 미디어 업체 레딧의 기업공개(IPO)가 진행된 가운데, 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는 밈코인 레딧(REDDIT)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크릭 디지털 애셋 공동 설립자는 X를 통해 "레딧의 기업가치는 65억 달러(약 8조6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라며 "이에 따라 레딧코인도 70% 이상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레딧과 레딧코인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지만, 사람들이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코인을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개의 다른 금융 시스템이 같은 이벤트를 각자만의 방식으로 거래한다"라며 "레딧 주식의 잠재적 투자자들은 기업의 펀더멘털을 보고 투자하는 반면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내러티브 및 밈에 의한 기대감에 코인을 구매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는 장기적 가치가 있지만 레딧코인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면서도 레딧코인이 지난 달 400% 이상 상승한 점을 들며 만약 코인 수익률이 주식을 능가한다면 더 많은 기업공개 관련 코인들이 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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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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