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이 사기라는 주장을 일축하며,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가치에 대한 긍적적 견해를 밝혔다.
25일(현지시각)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사기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비트코인은 사기일 수 있다"라면서도 "미국 달러나 유로, 엔화 같은 법정화폐보다는 (사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미국 달러는 모두 미국의 차용증"이라며 "미국은 부채를 갚기 위해 90일마다 1조 달러를 찍어낸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비트코인을 사랑한다"라며 "금과 은 그리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은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라며 "멧칼프의 법칙(Metcalf's Law)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멧칼프의 법칙은 네트워크의 구축 비용은 이용자 수에 비례해 증가하지만, 그 가치는 이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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