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청, 밈코인 홍보 관련 지침 발표

영국 당국이 밈코인 '인플루언서'과 관련한 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각)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영금 금융감독청(FCA)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금융 상품을 홍보하거나 밈코인을 발행하기 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며 "FCA의 대리인의 허가 없이 금융 상품을 홍보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루시 캐슬다인(Lucy Castledine) FCA 소비자 투자 담당 이사는 "불법적으로 금융상품을 홍보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특히 밈코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FCA는 소비자들에게 무분별한 광고와 사기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