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산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틱톡'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가운데, 미국 소셜 미디어인 미위(MeWe)의 최고경영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프리 에델(Jeffrey Edell) 미위 CEO는 논평을 통해 "틱톡을 둘러싼 우려는 타당하다"라면서도 "하나의 앱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기업은 배경이 되는 국가와 관계없이 개인데이터, 디지털신원 및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엄격한 지침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은 웹3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틱톡은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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