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이체방크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반감기는 이미 부분적으로 가격에 반영됐다"라며 "따라서 반감기 후 대규모 랠리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남아 있고 미국 연준 금리 인하, 규제 환경 변화 등이 예상돼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레이어2, 디파이 활동 급증으로 네트워크 유용성도 개선되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과거 패턴을 보면 1~3차 반감기 후 첫 150일 간 개인 주소 수는 각각 52%, 37%, 3% 증가했다"라며 "이는 반감기가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를 끌어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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