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보고서를 인용해 홍콩 첫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는 미국 펀드에 비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홍콩 가상자산 펀드의 출시 후 2년 내 총 유입액은 10억달러로 예상된다"라며 "현지 ETF 시장(500억 달러)의 약 2%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투자자가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아시아 소매 시장은 변동성을 선호한다. 크게 흔들릴수록 좋아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제품은 아시아에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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